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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묘지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심야순찰
초강력 역대급 태풍 '힌남노'가 심야순찰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9월 5일 밤 12시, 야간순찰하며 바라본 국립4·19민주묘지는 무섭기는커녕 태풍 대비하느라 어수선한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었습니다.
가로등이 적어 곳곳이 어둡고, 비바람이 불었지만 묘역은 생각한 것보다 안온하고 평온했습니다.
4·19영령이 잠들어 계신 민주성지(民主聖地)라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
오전오후 두차례 점검한, 묘역 주변(배수로, 배수구, 집수정), 옹벽 절개면, 유영봉안소 주변 위험목(木)을 빗속에서 플래시 불빛 비추며 꼼꼼히 다시 살폈습니다.
아침까지 아무런 비바람 피해가 없었습니다.
태풍 대비하느라 전국의 국립묘지가 밤샘 근무했는데, 다행입니다.
아침 6시, 마지막 순찰 때 마주한 묘역 분위기는 너무나 정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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