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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반기문 전 UN총장 참배, 4·19민주평화상 수상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이 4·19혁명 61주년을 맞은 4월 19일 오전 가장 먼저 참배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오전 7시 4월학생혁명기념탑 참배단에 헌화·분향하며 4·19영령의 위훈을 기렸습니다.

참배에는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 재단' 김숙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9명이 참여했습니다.

반 총장은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자유·민주·정의를 세우고자 고귀한 희생을 하신 4·19혁명 영령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이들의 뜻을 기리면서 국가발전과 세계평화 유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남겼습니다.

한편, 반 총장은 이날 '4·19 민주평화상'(서울대 문리대 동창회 제정) 제1회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습니다. 

수상소감에서 "저는 오늘 아침에 4.19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면서 "이 상에는 민주이념의 수호를 위해 신명을 바치라는 염원이 담겨져 있습니다. (...) 상금 일부를 미얀마 민주세력의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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