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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기념탑 앞에서 4·19장학금 첫 수여, 장학생 단체참배
4·19 장학생과 다문화 대상자 53명은 11월 6일, 장학금과 상(賞)을 받고 4·19영령께 고개 숙여 참배했습니다.

4·19선양육영재단(이사장 이세현)은 이날 오전, 제29회 '나라사랑 4·19 민주장학금' 전달식과 제7회 '한국인사랑 4·19 다문화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재단은 장학사업을 펼친 29년간 처음으로, 국립4·19민주묘지 4월학생혁명기념탑 앞 광장에서 야외행사를 진행하며 감격했습니다.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은 장학생은 초중고 41명이고, 다문화 대상을 받은 수상자는 12명이었습니다. 

이세현 이사장과 박해용 4·19선교회 이사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등이 인사말과 축사를 하며 장학생과 수상자를 격려했습니다.

특히, 4·19 혁명정신 계승대표로 자유-민주-정의를 선양하는 데 앞장서온 조남준 공동회장이 애정어린 말로 4·19장학생과 다문화 대상 수상자를 격려하며, 따뜻한 축사를 전했습니다.

이들은 4·19세대의 뒤를 잇는 '계승세대'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시작을 알린 '4·19 혁명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참여를 확대하길 당부했습니다.

4·19선양육영재단 함태호 장학위원장은 1960년 4월혁명의 전개과정을, 원종한 상임이사는 '4·19 민주장학금' 조성과 운용 약사를 장학생들에게 상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이어 박완규 4·19선양육영재단 부이사장에게 조형물 수호자상(像)을 본뜬 '정의수호비' 형상의 기념패를 증정하며, 그간의 장학활동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4·19선양육영재단 이광수 명예회장, 남길 경기도지부장과 4·19민주혁명회 김정만 경기도지부장과 특별위원회 김재우 위원장, 이영민 위원 등 4·19단체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습니다.

국립4·19민주묘지에서는 이창섭 소장, 이덕재 청원경찰팀장, 김동학 시설환경팀장 등 직원들이 행사장 준비와 진행을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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