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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4·19영령 추도 현수막 부착, 숙연한 분위기 더해
국립4·19민주묘지에 '민주성지(民主聖地)'의 숙연한 분위기가 더해졌습니다. 

그동안 정문 말고는 부착을 자제한 현수막을 11월 26일 한꺼번에 4개를 달았습니다.

지난 1년 간 정문 위에 내건 낡은 현수막이 강풍에 찢어져 교체하는 기회에 4곳으로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먼저 정문 위에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시작, 4·19' 문구의 7m 길이 현수막을 달았습니다.

1960년 4월혁명이 불의에 항거해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민주주의의 큰걸음(巨步)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정문에 이어지는 민주영웅거리에 건 현수막에는 '숭고한 희생과 헌신,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새겼습니다.

바로 옆 다목적광장 석축화단 위에는 '그리운 4·19영령이시여! 고맙습니다'라는 문구를 담아 내방객들에게 경건한 마음가짐을 환기했습니다.

끝으로 바람길인 2, 3묘역 뒤 언덕에는 5m 길이 짧은 현수막을 나무에 매달았습니다.

비탈길에 조성한 '태극기 석판 조형물'과 잘 어울리고 참배, 성묘, 제사 지내러 온 사람들 마음에 다가서도록 '대한민국 이름으로 4·19영령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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