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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 증정, 환한 미소 가득
5월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을 맞아 국립4·19민주묘지 직원들의 손길과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부모 손을 잡고 내방한 아이들과 이른 아침부터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은 동네 어르신들에게 '작은 선물'을 드렸습니다.

어린이 날에는 1800명이 넘는 시민이 찾아와 휴게공간이 공휴일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청원경찰팀 이덕재 팀장을 비롯한 안전관들이 경내를 돌며 국립4·19민주묘지 로고를 새긴 필기구(연필, 볼펜)와 휴대용 칫솔-치약 세트를 나눠주었습니다.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예상하지 못한 '어린이 날 기념품'을 받아들고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일요일이던 어버이 날에도 1460여명에 달하는 내방객이 가족과 함께 찾아 연못 주변 벤치에 앉아 쉬거나 산책하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거나 기념조형물을 감상했습니다.

또 성묘 온 4·19유족도 많아, 15가족이 1~4묘역을 찾아 제수음식을 차려놓고 영면하는 4·19영령을 추모했습니다. 

이날 기록된 '음성안내 자율참배' 횟수도 25회에 달했습니다.

휴일근무한 김성옥 부소장과 안전관들은 벤치, 파고라, 쉼터를 찾아 어르신들 가슴에 붉은 카네이션 꽃을 직접 달아드렸습니다.

아이들과 할머니, 할아버지 얼굴에 환한 미소가 꽃처럼 활짝 피어난 5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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