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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정문 현수막 교체, 주차공간-이동통로 물청소
3년만에 전면 개방되는 국립4·19민주묘지 단장에 막바지 힘을 쏟았습니다.

시설환경팀은 9월 8~9일 정문 현수막을 교체하고, 묘역 뒤 집수정에 고인 물을 뺐습니다.

올해 추석 분위기에 맞게 정문 현수막(길이 7m) 문구를 '그리운 4·19영령이시여! 고맙습니다'로 바꾸었습니다. 

이전 현수막에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시작 4·19혁명'이란 문구를 적었고, 올해 4월 기념식 행사 때 사용했습니다.

또 역대급 초강력 태풍 '힌남노' 상륙에 따라 5일 온종일 내린 빗물이 가득 찬 2묘역 뒤 집수정의 물을 배수펌프를 가동해 6~7일 이틀에 걸쳐 빼냈습니다.

추석연휴가 시작한 9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4·19혁명기념관 앞 광장바닥을 물청소했습니다.

5묘역 확충공사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없어 부득이 4·19혁명기념관 앞 광장을 성묘 온 유족의 주차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아울러 1~4묘역으로 가는 길 중간에 위치한 5묘역 공사장(A구역 B구역) 부근까지 물청소해서 바닥에 붙은 진흙을 씻어냈습니다. 

바닥에 엉겨붙은 고운 진흙이 물기를 머금으면, 지나가는 성묘객이 미끄러질 수 있어 서둘러 위험요소를 제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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