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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12월 기일(忌日) 36위 묘소에 '존숭 추모랜턴'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들어 올해 마지막 추모랜턴을 기일(忌日)을 맞는 4·19영령께 봉헌했습니다.

국립4·19민주묘지 이창섭 소장, 김성옥 부소장과 청원경찰팀 이덕재, 장호성, 도재혁 안전관은 12월 1일 오전, 12월 기일 4·19영령 36위(位)를 존숭(尊崇)하는 추모랜턴을 묘소 상석(床石)에 올리고 묵념했습니다.

1~4묘역에 안장돼 영면 중인 4·19영령 501명 가운데 12월 기일은 36명이며, 묘역별로는 1묘역 3명, 2묘역 11명, 3묘역 7명, 4묘역 15명입니다.

국립4·19민주묘지는 4·19영령 중 기일(음력 기준)을 맞는 안장자를 대상으로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초 추모랜턴을 봉헌하며 추도해왔습니다.

추모양초랜턴은 4면이 투명해 속이 훤히 비추며, 국화와 안개꽃을 담은 검은색 화분을 랜턴 안에 넣었습니다.

또, 화분 겉에 금색 추모판(板)을 붙였고 '기일을 맞습니다 / 고인의 희생과 헌신 /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새겨 추모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기일을 전후로 보름 정도 추모랜턴을 봉헌하는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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