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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4·19기폭제, 대구2·28 대전3·8 마산3·15기념식 성료
1960년 4월혁명의 기폭제가 된 2·28, 3·8, 3·15기념일을 모두 마치고, 앞으로 한달간 '4·19혁명 63주년 기념식'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국가보훈부(部) 승격을 앞둔 국가보훈처 주최로 지난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3주간 매주 3개 도시에서 뜻깊은 기념식을 거행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시작을 알린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 기념식을 차례로 열며 전국에서 떨쳐일어난 '자유-민주-정의'의 4·19혁명정신을 드높이고 역사적 연속성을 강조했습니다.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자유를 그리다'를 주제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전 3·8민주의거 기념식은 '민주여 나의 몸에 푸르러라'를 주제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마산 3·15의거는 '꺼지지 않을 정의의 빛'을 주제로 창원시 3·15아트센터에서 각각 성료했습니다.

지난 3년간 기념식 규모를 축소시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방역정책으로 감소했기에 제63주년을 맞은 올해 기념식은 유공자, 유가족, 지역의 중·고등학생 등 700~8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원상회복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기념일마다 주빈으로 참석해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기념사를 발표했으며, 기념식에 앞서 기념탑에 헌화-분향하고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또, 12명의 고귀한 목숨이 희생된 3·15의거를 기리는 추모제가 올해도 국립3·15민주묘지에서 14일 기념사업회와 유족회 주최로 열려 '3·15민주열사'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국립4·19민주묘지 이창섭 소장은 3년간 3곳의 기념식에 참석해 4·19혁명에 앞선 민주화 운동과 의거를 현장 학습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3·15의거 민주열사 추모제'에 참석해 참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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