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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강명초 156명 참배, 묘비 읽고쓰며 4·19영령 추모
4·19혁명 63주년을 앞두고 3월 말부터 초중고 학생들의 참배가 시작됐습니다.

3월 29일 오후 서울 강명초등학교 6학년 156명이 사월학생혁명기념탑에 헌화하며 단체 참배했습니다.

대형버스 4대에 분승해 국립4·19민주묘지를 방문했으며, 참배를 마치고 1~4묘역을 둘러보며 4·19혁명 희생영령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고개 숙여 묵념했습니다.

특히 4·19혁명 당시 사망한 1묘역 216개 묘소 앞에 앉아 비석에 새겨진 비문을 소리 내 읽고 열사의 성함을 기록하는 등 체험학습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507분의 영정을 모신 유영봉안소를 둘러봤고, 4·19혁명기념관 전시물을 관람했으며, 2층 영상실에서 4월혁명 전개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와 영상기록물을 시청했습니다.  

학생들은 3시간 동안 국립4·19민주묘지 곳곳을 살피면서 기념조형물을 세운 뜻을 살피고, '수호예찬의 비(碑)'에 새긴 4·19혁명 시(詩) 12편을 낭송하거나 공책에 옮겨 적으며 4·19혁명의 의미를 찾으려는 진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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