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맛본 청설모 | |
강렬한 바나나 향에 청설모가 다가왔습니다.
산책객이 던져준 바나나 한조각에 홀렸습니다. 나무에서 내려와 맛 보더니 도망갈 생각 않고 낙엽 밑을 계속 뒤집니다. 두 마리가 번갈아 오가며 보물찾기 하듯 두리번거립니다. 지켜보던 사람들은 더 줄 먹거리가 없는 걸 아쉬워했습니다. 4월 8일 민주쉼터에서 미소 지으며 본 장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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