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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우스꽝 모과
노랗게 익어가는 '10월 모과' 모습을 담았습니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는 옛말이 있지요.
일단 열매가 못생겼습니다. 
말끔한 모양이긴커녕 생김새가 우스꽝스럽지요.
게다가 향기는 달콤한데 맛은 무지하게 떫어 기겁하기 일쑤지요.
딱 방향제로 제격입니다.
국립4·19민주묘지 경내엔 곳곳에서 자라는 모과나무가 많습니다.
미끈한 갈색 수피(樹皮)가 멋진 나무입니다.
그 모과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갓난애 얼굴만 한 모과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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