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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눈풍경<1>
밤새 기습적으로 눈이 내리자 '특별한 설경'이 나타났습니다.
정문 앞 민주의 뿌리엔 어느 주민이 만들어 놓은 눈사람이.
정문 들어서면 칼바람 흔적 아닌 숙직 청원경찰이 빗질한 자국이.
휘몰아친 겨울바람에 이리저리 날리다 바닥 대리석에 얼어붙은 박설(薄雪)은 상징문 밑에.
2, 3묘역 뒤 석재 태극기는 아침인데도 눈이불을 덮었구요.
연말연초 잇따라 돌아가신 네 분 묘엔 임시로 세운 목비(木碑)가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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