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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만경대 동자승
출근하다 처다본 북한산(삼각산)으로 보름달이 지고 있었습니다.
4·19혁명기념관 옥상에서 지켜보던 각도와 다른, 아침달 모습을 새해 들어 보게 됐습니다.
전기줄 없는 주택가 골목을 찾아 부리나케 뛰었습니다.
자리를 잡곤 만경대 너머로 기우는 낙월(落月)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화강암 만경대 왼쪽 끝 봉우리에, 마침내 둥근 달이 닿았습니다.
심산유곡 암자(庵子)를 바삐 찾아가는 동자승(童子僧)을 떠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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