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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소나무 쉼터
4·19혁명기념관 옥상 독야청청(獨也靑靑) 소나무는 새들의 '전망 좋은 쉼터'였습니다.
떼로 몰려다니는 물까치에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조망대였습니다.
높은 곳에서 국립4·19민주묘지를 한눈에 조감(鳥瞰)할 수 있는 안성맞춤 장소였지요.
8월 1일 오전 내내, 쳐다볼 때마다 물까치 3~5마리가 이동하다 말고 수시로 내려앉았습니다.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말싸움인지, 즐겁게 떠들어대는 수다인지, 까치답게 무척 시끄럽고 소란했습니다.
21m 사월학생혁명기념탑 꼭대기와 유영봉안소 기와지붕은 군말하지 않고 수묵화 같은 배경이 돼주었습니다.
숨은그림 찾듯 마지막 사진에서 물까치를 찾아보세요. 몇마리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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