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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혹한기 구름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남쪽 하늘과 서쪽 하늘에 '특이한 구름'이 동시에 펼쳐졌습니다.
푸른 창공을 화폭 삼아 그린 화가의 작품마냥, 독특했습니다.
12월 들어 몰아닥친 극강 추위에 하늘마저 파랗게 질린 날이 2주째 지속되던 시기였습니다.
바람도 거세 여차하면 흩어질 구름이었습니다.
국립4·19민주묘지는 두 번이나 내린 폭설을 치우다 지쳐 우두망찰하던 때라 누구도 고개 들어 하늘 볼 틈이 없었습니다.
한파주의보까지 내린 혹한에 S청원경찰이 꽁꽁 언 손을 비벼 녹이고 순간촬영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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