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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나무

아이들의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그리고 아들, 딸 
이렇게 3대가 우리의 꿈이 담긴 나무를 심으러 갔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건강과 아빠, 엄마의 직장과, 아이들의
미래를 담아 <꿈꾸는 나무>라는 이름으로 나무 한그루를
심었습니다.

버리려던 CD케이스에 이쑤시개를 잘라 붙인 명찰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걸어 주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의 희망이 심어지고자 저희는 오로지 하나의
나무에 의미를 담았습니다.

나무를 심는 내내 손 더러워지는 것도 잊고 돌을 발려내고,
조금이라도 뿌리가 너무 눌리지는 않을까 너무 헐겁지는 않을까 조심조심 정성스럽게 심었습니다.

정을 듬뿍 담아 심어서 일까요?
오늘도 꿈꾸는 나무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

주말에 온식구가 나들이 가야 될것 같네요.
우리 막내 보러요 ^^

011-9456-1327

1-43 꿈꾸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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