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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5·18민주묘지 - 참여게시판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하마터면 저도 죽을뻔했죠
518때 저도 光州에서 재수중이었죠. 당시를 목격하지 않은 사람들,특히 타지역사람은 모르죠. 제친구 최승희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20세의 꽃다운 나이에 계엄군의 총칼에 무참히 죽어갔읍니다. 당시 계엄군으로 참여한 친구도 있죠. 불행한 사건이죠. 후유증은 평생가는것입니다. 전라도가 흐리멍텅하고 우스운가보죠? 이순신이 말씀하셨죠. 若無胡南無國家(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 당시 총칼이 무서워 말 못한 이들은 역사앞에 진정 반성해야합니다. 대통령자리가 탐나서 국민을 죽이면서 정권을 탈취한것이 정상입니까? 이들을 아직도 추종하는 못나고 몰상식한 이들이 아직도 많이 있읍니다. 저는 518을 목격하고 몇년동안 공부를 하지 않았읍니다. 지금도 전과노를 추종하는 세력이야말로 헌법수호정신이 희박한 나쁜이들입니다. 외국에서는 한국을 필리핀이나 아프리카만도 비아냥거리죠. 518은 분명 헌법상 `저항권`이었읍니다. 당시 개입한 미국의 일부인사들도 진정 반성해야 합니다. 생명이란 우주의 무게와 같이 무겁고 소중한 것입니다. 적법절차를 지키지 않는것은 무조건 불법입니다. 518은 당시의 정치군인들이 김대중씨와 호남을 잡기위한 야만행위이었고 비난받고 처벌받아 마땅합니다. 한국이 진정 발전하기 위해서는 소위 권력층이 헌법수호정신이 있어야 하고 대통령제를 의원내각제로 바꾸거나 인권을 진정 보장하는 시스템이어야 합니다. 아직도 한나라당은 호남을 우습게보며 예산을 타지역에 편성하고 지역주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읍니다. 후손들을 위하여 저도 518묘지에 묻히고 싶은 심정입니다. 야당과 전과노도 자주 518묘지에 와서 분향과 헌화하고 참배해야 국론이 통합되고 한국이 발전할것입니다.그래야만 전노와 그일당은 지옥에 가지 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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