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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5·18민주묘지 - 참여게시판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5.18 광주민주항쟁 영상을 보고
사실 이 영상물은 중학생이 되어 처음 본 5.18 영상물이다. 예전에는 학교에서 초등학교 친구들이랑 이곳에 왔었는데, 그 떄는 뭣도 모르고, 그냥 대충보고 지나 갔었다. 오늘처럼 이렇게 끝까지 본적이 없는데, 오늘은 끝까지 보았었다. 5.18 5/18일의 줄임말 이어서 나는 5월 18일만 소동이 일어난줄 알았는데, 5월 17일 부터 5월 21일까지의 소동이었다. 5.18 공수부대가 우리 광주에 침투되었다. 5.18일 무차별 집단 폭행이 시작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중상, 중퇴가 되어서 최초로 농아 김경철씨가 돌아가셨다. 나는 우선 농아라는 점에서 화가 났었다. 아무것도 하지못하는 농아 같은 장애인들이 하면 뭣을 한다고 잡아다 죽였을까 그에 대한 분노인지 19일 광주시민들이 버스 20여대를 몰고 군인들에게 반발을 했다. 20일 광주시민들은 군대가 없는 광주시 외곽에서 많은 시민군은 창출해냈다. 그리고 21일 군대는 시 외곽을 모두 봉쇄하고 철저히 조여들어간후 시청 앞에서 10분동안 집단 발포를 1시부터 실시 하였다. 그 후 22일 무장군대를 투입해 모든 광주시민군을 진압하였다. 그러나 더 어이없는 것은 그후 거창에서는 광주가 북한의 명령을 받았다는 식으로 연설을 하고서 이를 진압하였기에 기뻐하라고 만세 삼창 까지 했었다고 한다. 이렇게 가꾸어낸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역시 소중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 조상들이 가꾸어 놓은 이 민주주의를 지금 정치하는 사람들은 아주 몹쓸짓을 해놓았다. 이 민주주의가 잊혀지지 않고 5.18이 잊혀지지 않도록 항상 생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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