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영원한 안식처 | |
사랑하는 아버지 !
이곳 괴산호국원으로 오신지 13일 되셨네요! 가끔 꿈속에 바람 스치듯 빠르게 지나가는 아버지의 희미한 모습이 나타날 때마다 옛날 생전에 나도 호국원에 갈 수 있는데 라고 하신말씀을 뒤늦게 늬우쳐 7년이 지난 지금에야 모시게 되었습니다.그동안 늘 죄스럽던 아들도 밝은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보니 마음도 가볍고 얼굴을 들고 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아버지의 영원한 안식처인 괴산호국원에서 이곳에 계신 모든분들과 함께 편안히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2023년7월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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