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편지

  • 선양·참배
  • 하늘편지
국립괴산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제목, 내용, 작성자, URL 정보 제공
사랑하는 나의 용일띠
작성자 : 정*혜
너무너무 보고싶고 사랑하는 우리아빠 용일띠 

천국은 어때? 너무 보고 싶다 아빠.
이번명절에 아빠모신곳 가려고 했더니 시국이 이래서 방문을 못한다네
너무 아쉽고 맘이 안좋아서 여기에 이렇게 처음 편지를 써..
아빠 하늘나라에서 우리 다 보고 있지?

우리노하가 많이 크는 모습 보면서 아빠가 살아계셨음 얼마나 좋아했을까 
하는 생각이 너무 드는 요즘이야.

며칠전에는 노하가 할아버지를 기억하고 아빠 방에 가서 아빠 사진에 뽀뽀를 하더라고.. 아빠계셨으면 노하가 직접 뽀뽀도 해주고 얼마나 행복하셨을까 하고 가슴이 미어지더라,, 다음주면 오빠 딸 여름이 돌인데 돌사진도 같이 찍고 그랬음 얼마나 좋았을까하고,, 아쉬움만 한가득이네,, 

그리고 엄마가 아빠 그러고나서 크게 아프고 건강이 많이 안좋아졌어 ..
아빠 엄마 건강 지켜줘.. 엄마까지 아프고 그러면 아빠 딸 못살아 ㅠㅠ..
아빠, 아빠 딸은 아빠가  그리우면 그리운데로 최선을 다해서 그리워 하고 열심히 살게. 
우리 천국에서 다같이 만나는날까지 잘있어 아빠 너무 많이 사랑해.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