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에게 | |
|
친구야 !
오랜만이지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가 잘지냈는가 궁금하이 난 얄팍하다만 바쁘다는 핑계같지 않은 생각으로 너무 늦은 방문은 아닌가 싶다네 친구야 ! 어제는 말일세 자네가 나를 아니 우리 가족을 찾아왔더군 활짝 웃으면서 말일세 난 반갑고 반가워서 어찌할줄 모르고 맞이 했지만 자네는 그져 우리 곁에서 말이 없더군 왜일까 이런저런 고심을 많이 했다네 자주 찾지 않아서 괘씸 "죄" 아니면 얼마전 며느리를 봐서 축하해 주려고 왔는가 싶어 결론끝에 며느리다. 싶더군 너무 고맙고 고마웠다네 친구야 ! 이젠 늘 이런 모습이 아니라도 자주 찾아주게나 반기고 반기겠네 그리고 한마디 라도 하고 가세나 부탁이네 알겠는가 아 이새끼들아 자네 방에 자주 찾아주라고 섭섭하다고 한마디 하면서 말일세 친구야 ! 미안하이 이젠 잊지않고,까마귀 고기 먹지않고 자주 찾아가겠네 여기 친구들에게도 얘기함세 자주 널 만나보자고 약속하지 이달 말경 장마가 온다고 하니 몸조심하게 그럼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잘지내게 오늘은 여기서 줄여야 하겠네 잘있게 동해에서 친구가 보낸다네 |
|
| 파일 | |
|---|---|
| UR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