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깊이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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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정아버지 안장신청을 하고 승인되었다는 연락을 받은 고 문엽 님의 자 문미경입니다.
오늘 하루 일이 꿈만 같네요~ 몇해전 누구의 착오인지는 모르겠지만 병무청에 문의했을때 호국원 안장이 어렵다고 하여 많이 답답하고 억울했는데 연로하신 아버님이 힘들어하실까봐 조용히 묻어두고 있다가 며칠전 돌아가신 뒤에서야 재차 확인하여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으니.... 안장 담당 장민규 선생님 빠르고, 친절하게 일 처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그동안의 마음속 응어리가 일순간 다 녹아내리는 기분입니다. 아버님이 살아생전에 호국원에 묻힐 수 있다는 소식을 들으셨다면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 그것 하나가 한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무더운 날씨에 직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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