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여부 | 공개 |
---|---|
딸같은 며느리 미영이 | |
내가 아버지 생각나서 온날은 꼭 윤수가 다녀갔네
아버지 잘 가셨고 잘 계시지 영길이 만났나 꿈엔 안오셨는데 아버지 생각하면 옆에 영길이 늘 있더라 지금 막걸리 한잔 했어여 아버지랑 같이 마셨던 그자리에서 그때마다 아버지 생각난다 곁에 계실땐 당연한줄 알았는데 아버지가 나 준다고 중앙시장갔다 드시고 남은 막걸리 나준다고 냉장고에 넣어주신거 정말 맛있었고 그거 먹고싶다 아버지 참 좋으신분이였나봐 자주 생각나고 보고싶고 아버지 웃는얼굴 그립다 엄마는 잘 계시니까 걱정말고 한참있다 부르셔 거기서 재밌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으셔 아버진 너무 착해도 그럴 자격 충분해 이승에서 고생 많있고 마니 고마웠어 아버지 |
|
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