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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참여게시판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묘역 만장에 따른 확장계획 문의
묘역 만장 후 충령당에 봉안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2015년도 유사한 질의를 하신 분이 있더군요.
많은 분들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실 것 같은데요.

안장 수용능력이 부족해 국립묘지도 확장을 해오고 있고, 호국원 거점도 지속적으로 늘려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찍 돌아가신 분들은 묘역에 안장이 되고, 늦게 돌아가신 분들은 납골당에 모시고 있습니다.  지방거점 호국원을 조성하려면 최소한 수요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이에 걸맞는 부지와 예산을 확보하고 진행을 했어야지요.
 물론 한정된 자원으로 모두 수용하기 어려운 사정도 있겠지만, 형평성 차원에서 많이 불만스럽습니다.

임실호국원 준공당시 아버님께서는 가까운 곳에 이런 시설이 생겨서 너무 반가운 일이라고 좋아하셨고 본인도 그 곳으로 가시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90이 넘으신 아버님께서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임실 호국원을 알아봤는데, 오래 전에 묘역은 만장이 되고 이제는 납골당으로 모셔야 한다고 확인을 했습니다.

납골당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분들은 충령당에 모시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묘역에 모실 수 있도록 보훈처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문제가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데도 전혀 확장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 같아 글 남깁니다.

홈페이지 관리하시는 담당자분께서 형식적인 답글만 달지 마시고
관련부처에서 적극적인 검토를 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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