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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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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어느날 심장이 말했다 --아빠, 엄마도 그리 했을거란 생각에 울컥합니다.
옛날에 한 청년이 살았다.
청년은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여인은 청년에게 별을 따다 달라고 말했다.
청년은 별을 따다 주었다.
여인은 청년에게 달을 따다 달라고 말했다.
청년은 달을 따다 주었다.이제 청년이 더 이상 그녀에게 줄 것이 없게 되었을때
여인이 말했다

"네 부모님의 심장을 꺼내 와"
많은 고민과 갈등을 했지만 결국 청년은 부모님의 가슴 속에서 심장을 꺼냈다.
청년은 부모님의 심장을 들고 뛰기 시작했다.
오직 그녀와 함께 할 자신의 행복을 생각하며, 달리고 또 달렸다.

청년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을 때 청년의 손에서 심장이 빠져 나갔다.
언덕을 굴러 내려간 심장을 다시 주워 왔을 때,

흙투성이가 된 심장이 이렇게 말했다.
"얘야! 많이 다치지 않았니?"
어느날 심장이 말했다.

이 글을 읽고 한참을 울었네요.
아빠, 엄마 살아생전 저희한테 모든것 다 주고 가셨으니 이젠 하늘나라에선 
저희들 걱정 하지 마세요. 
저희 잠시 문제 생겨도 금방 극복하고 행복할테니 이제 정말 걱정마세요.
이 세상에 문제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그쵸?
저도 조금만 힘든일 생길 때마다 엄마, 아빠 도와주세요. 하고 기도했는데
하늘나라에 가셨어도 얼마나 걱정하셨을까 싶어서 맘이 안 좋네요.
이젠   엄마 아빠 거기서 평안하시기만 기도 할께요.
오빠도 건강 회복하고 있고  언니들 걱정도 그만하시고  두분이서 하늘여행 잘 하고 계세요.
아빠, 엄마 사랑해요.
미국에서 막둥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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