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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잘 계시죠 | |
오늘은 운동 삼아 걸어서
향토에 있는 영화관 갔어요 10.26부터 12.12까지를 다루었는데 전두광이 어찌 얄미워 배우까지 미움이 갔어요 농아인 협회에서 단체 관람와서 한국영화인데도 자막이 나오고 흰색은 대사 노래가사는 노란색자막 음산한 음악 수선스러운 장성들 행주대교 총리공관 이런 친절한 자막도 달리고요 아버지도 이런 영화면 잘 보셨을라나. 제법 영화보셨는데 이순신 영화를 보는데 주무셔서 이제 소리를 못들으시는구나 해서 극장을 끊었죠 보라색 좋아하는 엄마 윗옷하나 사드렸는데 이뻐요 아버지도 연한 밝은색이라 이쁘다 하셨을거에요 소전미술관 앞 은행 노란빛이 곧 가실려나봐요 작년에는 아버지 저기 계셨는데. 해마다 가을이면 생각날거에요 명수오빠네 집 자리 길이 제법 모양이 나와요 이런저런 변화가 있어요 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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