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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잘 계시죠 | |
오늘처럼
아침에 안개가 끼면 불볕난다고 아버지가 말씀하셨었죠 아버지 가시고 첫 가을. 아버지도 이름아실 국화가 폈어요 거기서도 잘 보이시죠 여기서도 아버지 기억하니 아버지도 우리 잊으시면 안되요.계속 우리가족 무탈하게 지켜봐주세요 아버지 쓰시던 편백 침대 조절기 고장나서 본사직원이 와서 상판드러내고 교체하고 갔어요 덕분에 작은 먼지들 닦아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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