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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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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의 영웅 귀환행사 위로 인사말씀

  • 등록일2019-10-31
  • 조회수120
  • 담당부서소통총괄팀 / 김영훈 / 044-202-5020
첨부파일 호국의 영웅(고 김영인 대원) 귀환행사 위로 인사말씀.hwp바로보기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4pt;">호국의 영웅 귀환행사 위로 인사말씀</span></strong></p>
<p><br></p>
<p>오늘 우리는 호국영웅 고(故) 김영인 결사유격대원님의 귀환을 맞이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p>
<p>우리의 영웅께서는 68년 만에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셨습니다.</p>
<p>조국수호를 위한 전쟁에서 용기와 투혼을 보여주신 고 김영인 대원님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p>
<p>어린 시절 아버님을 잃고 평생을 그리워하셨을 네 아드님 김택수님, 김해수님, 김경수님, 김청수님과 고인의 막내여동생 김정순님 등 유가족 여러분께 저는 정부를 대표해서 진심어린 위로를 드리며,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그 유해를 돌려드릴 수 있게 됨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p>
<p>사랑하는 남편을 떠나보낸 크나 큰 슬픔 속에서 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고난을 감내하셨을 고 오숙영 여사님.<br>유해와 유품으로 되돌아 온 남편을 맞는 이 순간을 함께하지 못한 것에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p>
<p>자리에 함께하신 유가족 여러분,<br>여러분의 아버지이자 할아버지, 오빠인 고 김영인 대원님은 대한민국을 지킨 정의롭고 명예로운 군인이셨습니다.</p>
<p>1951년 12월, 28세의 나이에 참전한 대원님께서는 전쟁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조국을 지키겠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이를 극복하셨습니다.</p>
<p>그렇게 전장에서 용감하게 싸우셨던 대원님께서는 안타깝게도 이듬해인 1952년 2월, 설악산 지역에서 전투 중 산화하셨습니다.</p>
<p>비록 사랑하는 아내와 소중한 자녀분들을 남겨두고 생을 달리하셨지만, 조국수호를 위한 대원님의 용기와 투혼은 영원히 우리 곁에 남을 것입니다.</p>
<p>정부는 우리의 영웅이 조국과 가족의 따뜻한 품안에서 영면하실 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다하겠습니다.</p>
<p>또한, 아직도 이름 모를 차디찬 산야에 잠들어 계신 용사들이 하루라도 더 빨리 돌아오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p>
<p>오늘 고 김영인 대원님의 귀환을 위해 애써주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허욱구 단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그리고 자리에 함께 해주신 장덕천 부천시장님,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님, 최용규 제17보병행정부단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p>
<p>다시 한 번 조국을 지키기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 고 김영인 대원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이제 그리던 조국과 가족의 품에서 영원한 안식에 드시길 소망합니다.<br>
감사합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2019. 10. 31.<br>
국가보훈처장&nbsp; 박 삼 득<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