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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국가보훈부(국문) - 칭찬합시다 상세보기 - 작성자, 제목, 내용, 조회수, 작성일 정보 제공
오늘 3개월만에 칭찬란에 왔습니다 !
작성자 : 한석범 작성일 : 조회 : 423
자유게시판에만 와보다가 오늘 칭찬란을 보고 이제는 많은분들이
자주 오시는구나 하고 느낌니다.
저는 충남 동부보훈지청 관할에 있습니다.
새삼 무려 7년이 넘께 저를 보살펴 주시는 문명숙 실무관님 께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칭찬한번 제대로 못한점 부끄럽군요 !

그리고 수시로 동부보훈청 담당  시무관님께도 안부전화에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윤석렬 정부에서 보훈부로 승격시킨다니  올바른 판단인것 같습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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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칭찬란에 가보고 놀랐습니다 !
작성자 :한석범 작성일 : 2023-03-19
오늘 우연히 보훈처 칭찬란에 들어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곳에서 되먹지 못한 인간이 매일와서 무당행세해 가면서
주접떠는 꼬락서니 보다가 칭찬란에 가보니 그 전에는 봐주는
독자도 없었는데 지금은 자유게시판보다 많은 분들이 공유하고
있네요 ?
왜 그럴까 생각해 보았느데 글을 올리는 분들에 식상해서 그들의
놀이판이 되어 그런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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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다해 칭찬합니다 (홍성보훈지청 김나연복지사님! 홍선희 섬김이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권구만 작성일 : 2022-12-03 조회 :  68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상 글을 쓰려니 가슴 부터 먹먹해지네요...
마음을 다잡고 글 올려 봅니다.

친정어머니께서 혼자 되시고 걱정되긴하였으나 자식들은 사는게 바쁘고
그때만해도 어머님이 정정하셨으니 일년에 몇번 찾아뵙는거로 효도를 다 했다 생각하며 
지내던 어느날 어머님이 시내 나가셨다 넘어지신 이후 급격히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다치신 이후 식사도 못챙겨 드셔서  쇠약지시고 자주 쓰러지시는 일이 생기면서 
서울로 모셔와 한두달 치료 받게되고 괜찮아지시면 답답하다시며  집에 가고 싶다시니 저희 입장에선 
집에 모셔다 드려도 걱정 뿐이었죠.
그런데 어머니께서 아프신이후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귀찮다며 반찬도 변변찮게 밥에 물 말아드시고 
계셔서 저희가 햇반에, 갈때마다 반찬도 잔뜩가져가도 다 못드시고 냉장고에 상한 반찬들을 갈때마다 
치워드리고 있는 현실이었죠. 혼자계시니 말을 할 기회가 없어 말도 어눌해지시고 기억력도 흐릿해지시니
자식으로써 속상할 따름이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어머니집에 보훈지청에서 온 독거미망인을 위한 우편을 보게되었고 
반신반의 하며 신청하게 되면서 김나연 복지사님과의 2년전 인연이 시작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진심이 느껴지게 일하시고 시원시원한 일처리에 자식들은 든든했습니다.
우리어머니 이건 좋으니 신청해 드리고 우리 어머니 이건 안좋으니 조심하시고 등등
마치 자식보다 더 살뜰하게 챙겨주시고 집도 차근차근 둘러보시며 어머니 이건  위험하니 
고쳐드려야 한다며 혼자 계실때 불편함이 없도록 너무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오히려 자식으로써
그런부분 캐치못한 점이 죄송할 따름이었어요.
솔직히 공무원들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이 있었는데 김나연 복지사님 일처리,따듯한 한마디 한마디에
편견이 깨지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신경안쓰고 넘어갈 수 있는 치매예방교육도 잘 진행되는지 체크도 해주시고 ....
한번은 어머니께서 누가오셔서 재미있게 공부가르쳐 주고 가셨다셔서 궁금해서 전화드리니
복지사님과 몇분이 오셔서 치매예방 킷트 활용하는거 알려주시기 위해 방문해주셨더라구요.
이렇게 세심하게 돌봐주시니 정말 홍성보훈지청 쪽에 늘 절을 올려도 모자릅니다.
늘 어머니의 불편함점을 빠르게 캐치하셔서 홍선희 섬김이님으로 다시 배정도 해주셨는데
현재까지 100% 만족하며 늘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주3회 방문해 주시다가 인력부족으로 주1회로 줄어 속상했지만 홍선희 섬김이님께서
어머니 좋아하시는 나물반찬 해주시고 말동무에  청소까지 그리고 무슨일 있을 경우 
바로바로 제게 알려 주시고 시간되시면 어머니 걱정되셔서 오는 날외에도 더 들려주시고...
정말 이런분들이 계시다는 것에 감사드릴뿐입니다.

덕분에 엄마는 건강이 많이 좋아지셔서 혈색도 좋아지시고 이번 가을에는 자식들과 단풍 구경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노인들 건강이야 오늘 내일 다르다고 하지만 이런 좋은 날도 살아계실때 누릴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마음을 다해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런글 몇줄에 어찌 감히 감사함을 다 담을 수 있을까 싶지만 이런 작은 글로라도 
두 분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김나연 복시사님!!!  현실적으로 맘처럼 자주 나오시진 못하시고 다른분들 케어 하시기도 바쁜중에
우리 엄마까지 잊지않고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홍선희 섬김이님!!!  자식보다 자주 찾아 주시고 살뜰이 챙겨주시고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두분 다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이런 두분이 계시다는건 홍성 보훈지청장님께서 행정을 잘해주시고 지원해주신 덕에
이런분들이 열심히 일하고 계신거겠죠. 
청장님 !!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서비스 감사드리고 전국1등 보훈지청 되시길 바랍니다.


울컥한 맘에 글에 두서가 없었습니다. 
이해해주시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