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이달의 국가유공자" 인증패 수여식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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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이달의 국가유공자” 인증패 수여
권율정 인천보훈지청장은 3월 16일 남구 문학동에 위치한 광복회관에서 홍기후 광복회 인천지부장 및 광복회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인천보훈지청이 선정한 3월의 국가유공자 김병조 애국지사의 장자인 김행식 목사에게 인증패를 수여하였다.
김병조 지사는 3.1독립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분으로 1919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임시의정원 평북대표 및 임시정부 법제위원회 상임이사로 활동하였으며, ‘한국독립운동사략’, ‘대동역사’, ‘독립혈사’ 등을 저술해 독립정신 고취에 앞장섰다. 또한 조선민주당 창설 및 광복단을 조직해 지하운동을 벌이던 중 소련군정에 체포돼 1947년 평양감옥에서 수형 중 시베리아로 유형당해 1950년 사망했다. 이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건국훈장으로는 두 번째 등급에 해당하는 대통령장을 추서받았다.
이러한 점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김행식 목사는 인증패 수여식에 부인과 두 딸이 참석한 가운데 답례를 통하여 인천보훈지청에서 선친인 독립유공자 김병조 지사 등 혁혁한 공을 세우신 분을 예우하여 널리 알리는 데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주안동 감리교 은퇴 목사 사택인 원로원에 거주하는 김 목사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참전유공자이며, ‘김병조 평전’을 발간하여 아버지의 위대한 업적을 살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천보훈지청이 금년도 지표로 설정한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달의 국가유공자” 캠페인은 국가를 위해서 실천적으로 보여 주신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전파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는 것으로서, 국가유공자등 보훈 가족과 일반 시민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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