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칭찬합시다

국가보훈부(국문) - 칭찬합시다 상세보기 - 작성자, 제목, 내용, 조회수, 작성일 정보 제공
전북서부보훈지청(익산) 박정민 주무관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칭찬합니다.
작성자 : 오경근 작성일 : 조회 : 417
저는 6.25전쟁 참전 용사를 외조부로 둔 외손자입니다.
저의 외할아버지는 6.25전쟁 무용담을 항상 늘어놓으신 저희 가문의 영웅이셨고, 2013년에 가족 곁을 떠났습니다.

그렇게 7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전북서부보훈지청(익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6.25참전용사로 외조부께서 인정을 받았고 무성화랑무공훈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모든 가족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고 외할아버지의 지난 날 업적을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저희 부모님은 나이가 있으셔서 인터넷이나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십니다.
현충원이나 호국원 같은 영광스러운 곳에 저희 외할아버지를 모실 수 있는 것은 영광된 일이나 그 절차는 다소 복잡하여 부모님에게는 어려운 업무였습니다.
자녀인 저 또한 전북이 아닌 타지에서 생활을 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신청절차에 참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박정민 주무관은 마치 본인의 가족인것처럼 상세한 설명을 해주었고, 내용이 어려우신 부모님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현충원과 호국원의 신청 절차를 도와주었습니다. 
심지어 중간에 저도 신청업무를 돕게 되어 이해관계자가 많아 복잡해진 상황에서도 불편한 내색하나 없이 처음부터 다시 상세하게 설명해주었습니다.

현재 저희 외조부님은 국립대전현충원 안장대상에 선정된 상태입니다.
저희 가족에게는 너무나 영광스러운 일이고 대한민국의 역사에 가장 큰 일 중 하나에 저희 외조부님이 함께 했다는 사실과 그리고 그 업적을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쁩니다.
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신 분은 박정민 주무관입니다.

이 모든 공과 기쁨을 박정민 주무관에게 돌리며 보훈청에 박정민 주무관의 선행을 칭찬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말씀 올립니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