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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국가보훈부(국문) - 칭찬합시다 상세보기 - 작성자, 제목, 내용, 조회수, 작성일 정보 제공
경북북부보훈지청 "한치옥 섬김이 선생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 송연정 작성일 : 조회 : 394
경북북부보훈지청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는 영양읍에 계신 이석순님..
저희 친정어머니시구요
막내딸입니다.

저희는 6남매가 있긴하지만 다들 타지에 멀리 있어서 아버님 돌아가시고 홀로 계신 어머니가 늘 걱정입니다.
더구나 요즘은 코로나로인해 더욱 찾아뵙기도 힘든상황이구요..ㅠ
이렇듯 멀리서 걱정하는 자식들보다 갑자기 아프시다거나 전화통화마져 안되
발동동 구르는 날일테면 저희보다 먼저 뛰어가주시는 "한치옥섬김이 선생님"께 고맙고 감시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5월말 백신을 맞고 어머니통화가 안된다는 대전사는 큰언니 연락을받고 어찌나 놀랬던지요..
급한일 놔두시고 집에 어머니 찾아가 죽도 끓여주시고..
걱정마시라고 연락주시고...고마웠습니다.
새벽에야 인천사는 오빠가 도착해서 그러네요
그분이 계란후라이도 해주셨더라고...
아마...그덕을 많이 보신것 같다고....^^
당분간 계란후라이만 보면 한치옥선생님이 생각날것 같습니다.

이참에 아들이 인천집으로 모셔 가신데도 안가신다 하십니다. ㅠ
유독 정이 많은 저희엄마 "사람이 기릅따" 하시네요.
그 어떤거 보다도 곁에서 말벗도 되어주시고...
약사다주시고...
저희 엄마 애지중지하시는 고추도 봐주시고ㅎ
감사한 마음 글 몇자로 남기긴 너무 죄송하네요.
아직은 안간다고 하시니...앞으로도 선생님의 도움을 더 받아야 할것같습니다^^;;

경북북부보훈치정에 계신..저랑 통화하시고 도움주신 여자분님 ㅎ
큰오빠랑 통화하신 박준석 주무관님? 
친절히 안내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많이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