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6. 22) 친일군가가 추억의 군가 보도관련 보훈처 입장 | |
부서 | 선양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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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02)2020-5218 |
□ 보도내용
○ 우리처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제작한 리메이크군가(리멤버유) 12곡 중「혈청지원가, 1953년 (작자미상)」의 원곡이 일제시대 일본군지원병 권유가로 불리워진「혈서지원가, 1943년 (작사 조명암/ 작곡 박시춘/ 노래 남인수)」로 가사중 일부만 개사한 친일노래가 추억의 군가로 수록. ○ 가사내용 - 혈서지원과 : 무명지 깨물어서 붉은 피를 흘려서 / 일장기 그려놓고 성수만세 부르고 한글자 쓰는사연 두 글자 쓰는 사연 / 나라님에 병정되기 소원입니다. - 혈청지원과 : 무명지 깨물어서 붉은 피를 흘려서 / 태극기 그려놓고 천세만세 부르자 한글자 쓰는사연 두 글자 쓰는 사연 / 대한민국 국군되기 소원합니다. □ 국가보훈처 입장 ○ 선곡 배경 국군창설 이후 6·25전쟁 및 베트남전, 그리고 현재까지 각 군에서 널리 애창되었던 군가와 진중가요 중 각군을 대표하는 곡을 선곡 * 혈청 지원가”는 6,25직후 너도나도 국군이 되어 나라를 지키자는 의지를 담은 노래로 애창군가로 인정하여 사용된 곡임 ○ 보훈처 입장 문제의 곡이 6·25당시 조국수호를 위한 국민의 애국정신을 고취하는 차원에서 널리 애창된 군가임에는 틀림없지만, 원곡의 친일시비 논란으로 계속 활용은 부적절하다고 판단 ○ 향후 조치 계획 - 홈페이지에 공시된 음반 중 해당 곡은 삭제 - CD 배부처에 해당사실을 알려 활용에 유의·협조 - 우리처 홈페이지에 사실관계 해명자료 게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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