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4월의 독립운동가 '오광선·정현숙 선생' 부부 선정 | |
부서 | 공훈관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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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 부부에서 광복군 가족으로 독립전쟁에 투신하다’ □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오광선(1896.5.14~1967.5.3)․ 정현숙(1900.3.13~1992.8.1) 부부를 2020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웃 마을 출신 정현숙(이명 정정산) 여사와 결혼했다.
입학하였으나, 총독부의 지속적인 탄압과 재정난으로 1915년 문을 닫게 되자 독립운동을 위해 중국으로 건너갔다.
재직한 후 신흥무관학교 교관으로서 독립군 양성에 헌신하였다.
중대장에 임명되었으며, 1930년 7월 이청천과 홍진 등이 중국 위하현에 결성한 한국독립당의 의용군 중대장으로 활동하였고, 1934년 2월에는 중국 육군군관학교 낙양분교 교관으로서 군관 양성 활동에 매진하였다.
신의주 형무소에서 2년간 옥고를 치렀다.
1948년 12월 육사 8기로 입교하여 이듬해 육군대령으로 임관하였고 전주지구위수사령관을 지낸 후 준장으로 예편하였다.
받은 품삯으로 생활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독립군의 뒷바라지에 헌신하여 ‘만주의 어머니’로 불리었다.
참여하다가 해방을 맞았다.
가담하여 선전활동에 참여한 것은 물론, 광복군에 입대해 초모(招募)공작 등에 활약하였으며 사위 (오희영의 남편 신송식)까지 독립운동에 투신한 독립운동가 가문이다.
1995년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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