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인천항 보세창고의 중국 ‘상하이 보창로 보강리’ 표지석 및 건축자재는임시정부 청사 및 관련 유적으로

확인된 바 없습니다.

* 인천항 보세창고 속 ‘임정 역사’ 폐기 처분 위기(주간조선, ’20.8.24.)

□ 인천항 보세창고에 보관 중인 중국 상하이 보창로 보강리 표지석 및 건축자재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 중국 상하이 보창로 보강리 일대는 당시 임시정부 요인들이 주로 활동한 장소입니다.

○ 다만, 대한민국건국역사관건립기념사업회 오광택 사무총장 등이 1994년 국내에 들여온 중국 상하이

    보창로 보강리 표지석과 건축자재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독립기념관 조사결과* 임시정부 청사나 관련

    유적으로 확인된 바 없습니다.

  * (1989∼1990년) 중국 현지 조사결과 임시정부 청사 위치는 확인하지 못함
  * (1994.6월) 중국 현지 조사결과 반입된 청사 건물은 임시정부 청사 건물로 인정 불가
    ※ 반입건물은 현 회해중로 329호 건물로 당시 보창로 329호 건물이 아님
  * (2004년) “중국 상해 보창로 329호 건물 철거자재 고증 및 복원 타당성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위 철거자재는

     임시정부 청사 유적이 아님
  ** 참고로 당시 중국 상하이 보창로 329호는 독립임시사무소 터로 현재 회해중로 717호 부근으로 확인됩니다.

     (2019년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조사보고서 대한민국임시정부 특별판, 독립기념관)

○ 때문에 현재로서는 별도의 조치를 취하기 어려움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