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작은거인소영이왔어요 | |
아빠!세상 참 좋아졌어^^이렇게 하늘편지란것도 쓸수있다니^^
이편지를 울 아빠가 꼭 읽을것만같아서 넘 좋아서 눈물이 계속흘러ㅠㅠ 아빠가 하늘나라간지 오늘로써 어느덧216일째야..울 아빠 넘넘 억쑤로 많이 보고싶어ㅜㅜ 울 아빠 낫게 해주려고 병원갔는데 병원에 있는동안 물밖에 못먹다 아빠를 보내서 너무너무 가슴이 찢어질듯 아프고 아파. 아빠 너무 미안해ㅜㅜ숨도 편히못쉬고 앉아서 겨우겨우 잠들었던 울 아빠 하늘에선 고통없이 편안하게 계시다 지금쯤은 사람으로 태어나서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계시겠죠?울아빠는 못하는게 없고 모르는것도 없는 만능박사라서 대학교수나 학교선생님 특히 그림천재 미술선생님으로 환생했을것같아^^ 아빠가 안방벽지에 그려논 멋진 걸작품들 이사가면 때어 갈수도 없어서 슬퍼. 엄마도 하루하루 씩씩하게 혼자 잘 이겨내고 있으니 아빠생각에 울거들랑 울지말고 행복하게 잘 살라고 엄마꿈에좀 와줘요~오빠야도 영애도 나도 며느리 엄서방 박서방한테도 가끔 와주고^^아빠 우리 모두 행복하게 잘살게~마지막인사 눈마주치며 하지못했지만 다 듣고있었지?사랑해 아빠..우리 아빠가 세상에서 젤로 좋아 멋지고!고맙고 감사해요. 내가 행복하게 잘 사는모습이 아빠가 성불할수있는 길이란걸 알기에 3남매 잘 키우고 엄서방 내조 잘하며 건강하게 잘살게요. 아빠사랑해~또올게~꿈에서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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