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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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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 |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제가 손녀를 조만간 보게 됩니다. 4월 말경 일 것 같습니다. 초음파 사진에는 많이 이쁘게 보입니다. 손자 민재는 말 배우기를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엄마, 아빠는 하고, 나머지는 한 단어씩 이야기 합니다. 젓가락 장치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손녀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기를 기도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오늘 서울대 병원에 입원하여 심혈관 조영술을 받고 필요한 조치를 즉시 한다고 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제가 건강하게 퇴원하도록 보호해 주십시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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