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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 - 참배후기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힘들었던 그시절이 오늘의영광으로...
이제는 평안한 마음에 글올립니다.2007년 11월20일 영천호국원에 아버님을 모셔놓고 떨어지지 않을 발길를 서울로 돌린지 벌써 여러달. 이제는 각자에 자리에서 아버님을 그리며 제2의고향을 인터넷을 통해 아버님을 자주 뵙고 문안드릴수 있어 너무 고맙습니다. 살아생전에 늘 자랑하듯이 하신 6.25사변때 전쟁얘기.군대를 6년동안이나 계실수 밖에 없었던 현실을 추억으로 삼고 ,몇해전 김대중대통령께서 주신 6.25참전용사증을 받아쥐고 너무나 좋아하셌는데.......그때는 저 종이 한장에 감격하시고 감사하심이 이해할수 없는 과정이여죠. 가끔찾아뵈며 그 훈장을 갖고 오시고 월오만원이 지급된다고 좋아 하신던 그 모습이 선합니다. 시킁던 받아들인 내 행동이 부끄럽으로 밀려옵니다. 아버님은 살아생전 돌아가시면 호국원에 가시는줄도 모르고 돌아가셨습니다. 저희도 돌아가신뒤에 이 크나큰사실을 알게 되었죠.가족은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손자,손녀는 할아버지께서 국립묘지에 계심이 자랑스럽고 친구한테 자랑한다고 들떠 있던군요.저도 아버님이 자랑스럽습니다.영광에 자리에 계신아버님. 후손들에게 큰소리 치세요.내가 나라을 지켜다고.....국립영천호국원나에게 깊은 인상을 주셨어요.편안한 휴식처.깨끗한 환경.바닥에 영령님을 모시는게 아니고 산을 깍아 계단식묘를 만들어 주심이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나 자랑할것이 많은 호국원.정말 감사드리고.그리고 관계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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