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의 소원을 풀어드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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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전에 머나먼 산골짝에 아버님을 모셔두고 단한가지 소원이 있다면 가까운곳에 모셔서 후손들이 자주 들를수 있게 하는것이 소원이었는데 영천호국원에 오늘 모셔 올수 있어 너무 좋다 나의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전쟁이 한창 치열하던 1950년 가을 17세의 나이로 군입대하여 전쟁끝날무렵 까지 무려 5년간이나 목숨을 걸고 전쟁을 치르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호국원에 아버지를 모시게 된것이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또한 호국원 관리과장님이하 모든 직원들이 직접 친절하게 모든 절차를 너무나도 정성스레 일 처리를 하여 주셔서 고마움을 느꼈고, 또한 호국원 관리를 얼마나 잘 하셨는지 너무 깨끗하여 자연스레 엄숙해질수 밖에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끝으로 호국원 관계자님들의 노고에 한번더 깊은 감사드리며 항상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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