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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에 영천 호국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아버지를 뵈러 가는 길이어서 꽃을 사고 호국원 사무실 앞에서 차를 돌리다가 보도블럭에 차를 부딪혀 타이어에 펑크가 났습니다. 어찌할 바 몰라 당황하고 있을 때 호국원의 관계자이신 안태수님께서 자신의 일처럼 타이어를 교체해 주시고 알려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 날 폭염주의보가 내려 무척이나 무더웠는데 땀을 뻘뻘 흘리시며 도움을 주셔서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로 인해 마음이 무거웠는데 안태수님의 친절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참으로 따뜻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앞날에 행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안태수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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