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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할머니 많이 보고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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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할머니 잘 지내시죠?
못난 손녀 가 오랜만에 편지 올립니다. 벌써 한해가 지나고 새로운 21년이 시작 되었어요. 할아버지,할머니 덕분에 어려운 고비도 넘기고 이제서야 이사도 오게 되고 조금이나마 마음편히 지낼수 있게 되었어요 하늘에서 지켜보시겠지만 아직 부족하고 엄마한테도 못하고 나쁘죠..내 맘은 그런게 아닌데 .죄송해요 ..우리 엄마 안 아프게 지켜주세요. 할아버지 할머니 너무 보고싶어요 날이 많이 추웠는데 괜찮으셨을까 걱정되고 하늘에선 아픈데 없이 두분이서 잘 지내고 계실까 궁금해요 보고싶은데 꿈에라도 얼굴보여주시지 . .다음주나 꼭 찾아 뵐께요 편히 계세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기억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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