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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아버지! (故 외길 金縉東)


지난 70평생을 그야말로 자신의 뜻대로 자신이 바른길이라 생각하시면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살아오신 아버지.

아무런 준비 없이 갑자기 떠나 가셔서 아버지 계시지 않다는 것이

아직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누구나 한번 태어나면 가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고 늘 말씀 하셨지만

아직 저에게 하실 말씀이 많으셨을텐데…….

빨리 나으셔서 전화통화도 하고 싶으셨을텐데.

편지로 전한다고 하신말씀은 어떻게 하실 건지.

받아들이려 해도 받아들일 수 없고 이해하려해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항상 늙은 아비 밑에서 부족한 살림이라며

저나 누나 어머니에게 미안해하시고 마음에 걸려하시던 아버지,

겉으로 내색은 하지 않으셨지만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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