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전국의 보훈가족들께 전하는 추석 인사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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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인사 전문]
존경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 국가보훈처장 박민식입니다. 무더위가 물러가고 결실의 계절 가을, 민족의 대명절 추석입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시라고 인사를 드리고 싶지만 명절을 앞두고 닥친 태풍으로 피해를 입으신 국민들과 보훈가족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는 위로의 말씀과 함께, 하루 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온국민이 동참해 힘을 모으자는 응원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가보훈처는 보훈가족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태풍으로 피해를 입으신 보훈가족분들께는 재해 위로금을 지급하는 등 힘을 모으겠습니다. 3년 만에 명절에 완전 개방하게 된 국립묘지는 참배객들이 불편 없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비상 근무체제를 운영하고, ‘온라인 차례상’과 ‘온라인 참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의료 서비스 이용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다섯 개 보훈병원과 515개 지정 위탁병원에 비상 진료체계를 강화해 지원하겠습니다. 전국 8개 보훈요양원에서는 입소자분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한 비접촉 안심 면회와 영상면회를 준비했습니다. 한편 좀 더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라는 마음을 담아 매월 15일에 지급하던 보훈 급여금은 일주일 당겨 8일에 지급해 드렸습니다. 존경하는 보훈가족 여러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 나아가 국민들이 국가를 신뢰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나라가 곧 일류국가입니다. 국가보훈처는 이를 뒷받침하는 일류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꽉찬 보름달처럼 넉넉한 마음 가득한 추석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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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 https://youtu.be/2kpdP_OKDuc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