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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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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작성자 : 이*쾌
항상 보고싶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더 보고싶다.

할아버지 할머니에 목소리는 아직도 생생한데.

볼수 없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프다.

항상 건강하셨기에 아무런 준비도 못했다.

마음속 하고 싶었던 말 , 함께한 추억 회상 산더미 같이 많았는데

꺼내보지도 못했다.

아무생각 없이 살다보면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내게 해주셨던 일들이

종종생각난다.

당시엔 사소한 일상이였는데 돌이켜 보면 전부 날 너무나 아끼셨고

그 누구보다 사랑하셨기에 할수 있던 행동들이었다.

늦게 깨닳았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가슴이 먹먹해진다.

날 사랑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여서

감사했다고 그 동안 고생 많으셨다라고 꼭 말하고 싶다.

너무나 보고싶고 그립다.

보고싶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너무나 그리워 하는 장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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