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보고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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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아빠가 안계신 첫번째 어버이날이었어요. 작년 어버이날엔 아빠가 저희곁에 분명히 계셨는데.. ㅠ 믿기지가 않네요. 그런데 작년 어버이날에 뭐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아빠딸도 늙어가나 봐요 ㅎㅎ
엄마랑 아빠사위랑 경치 좋은곳에가서 식사하고 왔어요. 작년 엄마 아빠 결혼60주년때 왔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빠사진이 제 책상에 올려져 있어요. 볼때마다 아빠위해 기도해요. 제 이름을 부르는 아빠 목소리가 들리는 듯해요. 아빠. 엄마 걱정은 하지 마시고요. 제가 자주 자주 가서 엄마 볼게요.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지내세요. 아빠 너무 너무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아빠 살아생전에 한번도 말해드린적이 없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아빠 손 한번 꼭 잡아드리지 못한게 너무 후회됩니다. 아빠 죄송해요. 아빠한테 못해드린 효도 엄마한테 하며 아빠 다시 만날 날까지 즐겁게 잘 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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