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오빠 | |
오빠!! 오늘 아침에 눈을 떴는데.. 오빠 생각이 먼저 나드라.
벌써 보고싶드라. 지난날 오빠와 통화했던 내용을 다시 들어봤는데 더 보고 싶어지드라. 이제 아무소용 없지만, 오빠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막내동생이라고~ 다 괞찬다고만 했던 오빠 말을 그대로 믿은 내가 미워진다. 오빠, 미안해,, 평생 고생만하고 가족들 위해 희생만 했는데.. 이제 아픔도 고통도 없는 그 곳에서 주님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낼거라고 믿어. 아버지랑 엄마랑 언니도 만났겠지? 오빠가 부러워지네. 오빠! 우리 잠시 떨어져 있지만, 우리의 고향인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자. 오빠가 사랑하는 정미, 유리~ 또 오빠 손주 손녀들~~ 내가 오빠 많큼은 못하겠지만~ 기도로 도우면서 살께 오빠처럼 이익보다는 손해보면서 착하게 살께! 오빠! 어제 오빠 호국원에 안장하고 집에오면서 해진이 아빠랑 이야기 나눴는데,,, 하나님말씀에 3대가 예수를 믿으면 1000대까지 복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우리가족은 1000대까지 복 받게 되었더라. 아버지,엄마가 1대, 오빠가 2대, 정미가 3대, 예진이 유나, 수현이가 4대,, 그치? 오빠 고마워, 마지막까지 주님 손 꼭 잡겠다고 약속한거 지켜줘서... 그리고 우리 오빠 진심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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