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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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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맨날 보고 싶은 울 할머니
작성자 : 신*주
할머니 올만에 편지 써요 
명절에 편지도 못써주고 정말  많이 기다리고 있었지?
바쁘단건 핑계지 내가 편지 쓸 맘만 잇으면 언제든지 썻을텐데 못써줘서 너무  
미안해 할머니 하지만 항상 일때마다 할머니 잊은적 없구 할머니가 내 옆에서 지켜주고 잇구나 생각 하면서 항상 같이 잇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잇어~~
할머니 어제 큰아빠 칠순이여가지고 형,누나,매형 다 같이 모여서 밥먹고 
월미도 가서 놀았다.
옛날 생각이 나더라고 할머니랑도 월미도 같이 갓엇는데
그리고 아직 할머니가 건강하게 살아있었더라면 어제 같이 밥도 먹구 월비도로 바람쐬러도 같이 가고 더 좋앗을텐데..
할머니 내가 편지 많이 못써도 나 절때 잊음 안되
난 항상 할머니 생각하구 내 곁에 잇구나 하구 우리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잇으니까.
매번 말하는거지만 할머니도 우리 식구들 다 잘 좀 봐줘
3월달에 할머니 생일이 있네..
주말에 한번 갈테니까. 기다리고 잇어.^^
혹시라도 뭐 먹고싶은거 잇음 꿈속으로 나타나서 이야기 해줘
나도 이제 취직 햇겠다.할머니 맛잇는거 한번 사주고싶어 용돈도 주고 싶고.
난 맨날 할머니 한데 받기만 햇자나...
그러니 3월달에는 꼭 꿈속에 나타나서 먹고싶은거 말해줘 그럼 그걸루 준비해서 한번 갈게 할머니 알겠지...
그럼 매번 말하지만 아프지말고 잘 지내고 잇어.. 우리 3월달에 한번 봐 할머니 
담에 또 편지 쓸게^^안녕 다시 만날때까지 아프지 말구 잘 지내 우리 항상 잊지 않구 기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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