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할아버지 | |
할아버지 그리울 때마다 편지쓰곤 했는데 글을 쓸 수 있어서 좋네요
23. 02. 09 오늘 할아버지께 못다한 말이 많았습니다. 할아버지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세요 자주 찾아뵐게요 어렸을 때 엄마를 제일로 이뻐해주셨다는 걸 알기에 더더욱 감사합니다. 삼일 동안 날씨도 화창하니 할아버지가 좋은 곳으로 가셨다고 믿어요. 북한에서 헤어진 가족들도 만나시고 아픔없는 그곳에서 편안하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합니다 할아버지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다시 한 번 장례를 통해 알게해주셨습니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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