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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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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괴산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제목, 내용, 작성자, URL 정보 제공
할아버지
작성자 : 박*우
할아버지
보고잡다.

아직도 거실에 나오면 있을 것 같아.
우리 할아버지.
할아버지.
아직도 길가에 할아버지들만 봐도 길에서 울컥거려.
우리 이쁜 할아버지.
나 너무 슬퍼.
울고 싶은데, 엄마가 울어서 못 울겠어.
할아버지.
사랑해.
우리 할아버지 내가 건강한 모습으로 기억해야되는데.
할아버지 거기서는 그만 아프면 좋겠다.
내가 대신 아프고 싶다.
할아버지 사랑해 많이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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