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좋은곳에 잘 도착하셨죠? | |
아빠~
장례를 치르고 삼우제, 49일이 지나 22년 첫 명절을 보냈네요. 명절때 아빠와 함께 가족들하고 밥먹으면서 도란도란 얘기한 그때가 제 머리를 스쳐 지나가네요~ 아빠는 국가유공자이시기에 너무도 자랑스러워요. 좋은곳에 잘 도착해서 잘 지내시죠? 하늘에서도 저희들 잘 지켜보시고 잘 보살펴 주세요. 엄마는 외롭지않게 아빠 덜 그리워하게 저희들이 잘 해드릴게요. 아빠 병원 가시기 마지막 전날 밤 저희한테 말씀하실려고 하는데 아파서 말씀을 잘 못하시는 그 얼굴이 자꾸 생각나서 눈물이 납니다. 하늘 거기 그 곳에서는 아프지 마세요~ 아빠!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아빠의 하나밖에 없는 딸이 이 편지를 전해드리고 간곡히 불러봅니다. 아빠~ 아빠~ |
|
URL |
---|
- 이전글 천국에 계신 친할아버지께
- 다음글 아버님..첫차례를 올리며,